코트라가 13일 일본 오사카 유메시마에서 개막한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에 맞춰 한국관 운영을 시작했다. 개관식에는 한국 정부 및 유관기관, 일본 지방정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관의 주제는 ‘마음을 모아(With Hearts)’로, ‘진심으로 잇는 미래(Future Forward with Hearts)’라는 콘셉트를 중심으로 한국의 전통·기술·지속가능성 등을 조명한다. 전시관 외관에는 대형 미디어파사드(27m×10m)를 설치하고, 내부에는 전통 직물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과 첨단 기술을 결합해 관람객에게 몰입형 체험을 제공한다.
한국관 내에는 1970년 오사카엑스포 당시 한국관 건립을 후원한 고(故) 이희건 신한은행 명예회장의 공헌을 기리는 ‘재일동포 기념 월’도 마련됐다. 해당 공간은 이희건 한일교류재단이 이번 한국관 건립을 위해 기부한 3억원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한국관을 소개하는 다국어 홈페이지도 개설돼 전 세계 관람객의 접근성을 높였다.
2025 오사카엑스포는 ‘생명이 빛나는 미래 사회의 디자인’을 주제로 오는 10월 13일까지 6개월간 개최되며, 158개국과 국제기구가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