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새론과 미성년 시절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배우 김수현이 결국 대만 팬미팅에 불참한다.
김수현 팬미팅을 주최하는 대만 세븐일레븐은 25일(현지시각) 공식 SNS를 통해 “3월 30일 열릴 예정이었던 김수현 팬미팅에 김수현이 스케줄 조정으로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고 공지했다.
당초 세븐일레븐은 자사 브랜드 모델인 김수현과 함께 가오슝 벚꽃축제와 연계한 팬미팅 행사를 기획하고 있었다. 외신에 따르면 팬미팅 계약 위약금은 3,000만 대만 달러, 한화 약 13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수현은 고 김새론이 15세였던 2015년부터 6년간 교제했다는 의혹에 휘말려 있다. 김수현 측은 김새론이 성인이 된 후에 교제했다며 해당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의혹 여파로 김수현이 출연한 MBC 예능 프로그램 ‘굿데이’는 지난 23일 결방됐으며, 상반기 공개 예정이었던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드라마 ‘넉오프’도 공개가 무기한 연기됐다.
About the Autho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