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마케팅 효자’ 안다르, 도쿄 찍고 나고야 팝 안다르가 나고야에서도 팝업스토어를 열며 현지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려는 계획이다.
JR 나고야 타카시마야 백화점에 따르면 안다르는 오는 7일부터 14일간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나고야는 일본 경제의 중심지로, 주요 대기업들이 본사를 두고 있으며 물류 허브 역할을 하고 있어 구매력이 큰 소비자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 타카시마야 백화점은 나고야에서도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며, JR 나고야역과 연결돼 있어 유동인구가 많아 핵심 쇼핑 상권으로 손꼽힌다.
안다르는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여름용 애슬레저룩을 주력으로 내세우고 마케팅을 펼친다. 대표 제품으로는 여름철에도 쾌적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개발된 레깅스 ‘에어엑스퍼트'(Airexpert)와 땀 흡수가 빠른 ‘뉴 에어리 핏'(New Airy Fit) 오버핏 티셔츠가 있다. 현지 소비자의 특성을 고려한 디자인과 선호도가 높은 소재, 색상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안다르는 한류 스타 전지현을 홍보 모델로 내세워 현지 소비자와의 친밀도를 높일 계획이다. 전지현은 K드라마와 K영화로 일본 내에서 탄탄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어 효과적인 마케팅이 기대된다.
안다르의 일본 시장 공략은 요가와 필라테스 등 건강관리 트렌드의 인기에 따른 것이다.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 모르도르 인텔리전스(Mordor Intelligence)에 따르면, 일본 애슬레저룩 시장은 지난해부터 5년간 연평균 성장률 10%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안다르는 2022년 3월 일본 시장에 진출한 이후,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총 120억원의 누적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부터는 오프라인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며, 오사카와 도쿄에 이어 나고야에서도 팝업스토어를 연다. 또한, 현지 유명 요가 강사 등으로 구성된 앰배서더 프로그램 1기 모집도 완료했다. 연내 후쿠오카 등 주요 도시에 팝업스토어 이벤트를 진행해 시장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안다르 관계자는 “일본 애슬레저룩 시장의 확대와 K애슬레저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흥행을 이어가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글로벌 애슬레저룩 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소재 연구개발 능력, 글로벌 네트워크에 기반한 트렌드 분석으로 차별화된 혁신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안다르는 일본 시장에서의 성공으로 에코마케팅의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DB금융투자는 안다르의 해외 판매 반응에 따라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