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채원이 일본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김채원은 지난 9일 일본 도쿄에서 팬콘서트 ‘Spring Again’을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교감했다. 이번 공연에서 그는 신곡 ‘Dear My Wave’를 비롯해 일본에서 발매한 곡들과 ‘나의 사춘기에게’, ‘CELEBRITY’, ‘예뻤어’ 등 다양한 커버 무대를 선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무대뿐만 아니라 팬들과의 소통에도 집중했다. 토크 코너에서는 팬들의 질문에 직접 답하며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앙코르 무대에서는 솔로 데뷔곡 ‘TOMORROW’와 그룹 에이프릴 시절의 히트곡 ‘봄의 나라 이야기’를 열창해 감동을 더했다.
김채원은 공연을 마친 뒤 “오랜만에 일본 팬들을 만나 기쁘다. 신곡 ‘Dear My Wave’를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라 떨렸지만 팬들의 응원 덕분에 행복하게 무대를 마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더 활발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채원은 지난 2월 싱글 ‘Dear My Wave’를 발매하고 국내 음악 방송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