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가 이달 일본에 사무실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시장 진출에 나선다.
스타트업 업계에 따르면 업스테이지는 이달 도쿄에 일본 사무실을 열고 25일 킥오프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해 파나소닉과 아마존웹서비스(AWS)에서 경력을 쌓은 IT 전문가 히로유키 마츠시타를 일본 지사장으로 영입했다.
업스테이지는 지난해 3월 미국 실리콘밸리에 현지 법인 ‘업스테이지 AI’를 설립하며 글로벌 확장을 본격화했다. 올해는 일본을 비롯한 주요 시장으로 거점을 확대하며 AI 기술력을 알릴 계획이다.
특히 자체 개발한 거대언어모델(LLM) ‘솔라’와 기업용 AI 솔루션을 앞세워 일본 기업 고객 확보에 나선다. 또한 광학문자인식(OCR) 기술을 활용해 문서를 디지털화하는 ‘도큐먼트 AI’도 일본 시장에서 주력할 서비스 중 하나다.
업스테이지는 일본 진출과 함께 오는 25일 도쿄에서 비즈니스 전략을 발표하는 킥오프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김성훈 대표, 이활석 최고기술책임자(CTO), 히로유키 마츠시타 일본 지사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내 AI 스타트업의 일본 진출 사례는 업스테이지뿐만이 아니다. AI 기반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올거나이즈와 교육 AI 기업 뤼이드도 일본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일본 내 디지털 전환(DX) 수요가 확대되면서 한국 AI 기업들의 기술력이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