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는 19일 도청 회의실에서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 홍보대사전북을 빛낸 ‘체육 영웅’ 6명을 위촉
이날 위촉된 홍보대사들은 FIFA 국제심판 김유정, 전 배드민턴 국가대표 김동문과 정소영, 전 양궁 국가대표 박성현, 전 레슬링 국가대표 유인탁, 전 핸드볼 국가대표 임미경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025년 2월 28일 국내 후보 도시가 결정될 때까지 재능기부 형태로 전북의 올림픽 유치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유치 도시 결정 평가 대응, 붐 조성을 위한 홍보 활동 등이 포함된다.
김유정 FIFA 국제심판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여성 국제심판으로, 2020년 대한축구협회 올해의 심판상을 수상했으며, FIFA 여자월드컵과 파리올림픽에서도 활약한 바 있다. 김동문 원광대 스포츠과학부 교수는 다수의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전설적인 배드민턴 선수다.
박성현 전북도청 양궁팀 감독은 올림픽 개인 및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여러 차례 목에 걸었으며, 현재는 양궁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유인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장은 1984년 LA 올림픽에서 레슬링 금메달을 획득하고 국가대표팀 감독을 역임한 바 있다.
임미경 익산병원 행정처장은 서울올림픽 핸드볼 금메달리스트로 아시아 대회에서도 여러 차례 금메달을 획득했다. 정소영 전주성심여고 배드민턴 코치는 바르셀로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홍보대사들은 전북의 자랑스러운 얼굴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인 분들”이라며, “이들의 경험과 열정이 전북의 2036 하계올림픽 유치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후보 도시는 2025년 1월 10일까지 서류 및 현장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국제적으로는 인도, 인도네시아, 카타르, 이탈리아 등과 치열한 유치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개최지는 2026년에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