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 지수)가 약 2개월 만에 장중 4만선을 회복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후 12시 50분 현재 닛케이 지수는 39,949.75로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47% 상승했다. 장 중 한때 40,091까지 오르며 시장의 기대감을 키웠다. 이는 지난 10월 15일 이후 약 2개월 만에 장중 4만선을 돌파한 기록이다.
종가 기준으로 4만선을 돌파할 경우, 이는 지난 7월 19일 이후 약 5개월 만에 회복하는 것이다.
이번 상승세는 미국 대형 기술주의 강세로 투자 심리가 개선된 데다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이 내년으로 미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교도통신은 전날 미국 증시의 나스닥 지수가 2만선을 돌파하며 반도체 관련주에 매수세가 몰렸고, 엔화 약세 또한 수출 관련 주식에 호재로 작용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