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엔티파마가 일본의 대형 화장품 유통업체와 협력하여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라디페어’의 일본 시장 진출을 선언하며 글로벌 뷰티 시장 공략에 나선다.
‘라디페어’는 지엔티파마가 26년간 축적한 신약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된 항산화 및 안티에이징 전문 제품이다. 주요 성분인 ‘TFM’은 비타민E 대비 200배 이상의 항산화 효과를 자랑하며, 피부 노화 방지 및 재생을 돕는 혁신적인 성분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8월, 지엔티파마는 일본 대형 유통망을 보유한 JDB 네트워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일본 홈쇼핑 론칭을 확정지었다. 특히, 라디페어는 일본 내 200명의 뷰티 전문가가 참여한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한국 뷰티 전문 잡지 얼루어 주관 ‘K-뷰티 위너’로 선정되며 기술력과 품질을 입증했다.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TFM은 활성산소 제거와 멜라닌 생성 억제 효과를 통해 피부 노화를 개선하며, 주름 감소 및 피부 미백에도 뛰어난 효과를 보였다. 이 연구는 국제 학술지 *코스메틱스(Cosmetics)*에 게재되었으며,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부 최의주 교수는 “TFM은 자외선으로 인한 산화 스트레스를 제거하고 피부 섬유아세포 손상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지엔티파마는 이번 일본 진출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며 코스메슈티컬 분야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라디페어’의 일본 홈쇼핑 론칭은 2025년 3월로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