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해외 무역지원센터 운영의 개선 방안을 발표하며, “현재 중화권에 4곳이 집중된 11개 무역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지만, 이로 인해 수출 확대에 제한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중화권 센터 중 일부를 중동, 남미 등 수산물 수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국가로 이전해 국가별 맞춤형 수출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수산업체의 수출을 지원하는 기존 무역지원센터 외에도, 수협이 직접 수산물을 수출하고 해외 현지에서 유통할 수 있는 무역사업소 설치를 내년에 처음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
첫 진출국가로는 전복, 넙치, 붕장어 등 활수산물의 수출 증가세가 두드러진 일본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수협은 이를 통해 국내 수산물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