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은 ‘2024년도 재외동포단체 지원사업’에 대해 추가 신청을 받았다. 신청사업 대상중 한인회관 건립지원 사업도 포함되어 있었다. 재외동포청은 지원을 희망하는 재외동포단체는 지난 7월18일까지 관할 재외공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면서, 재외동포청은 심의위원회를 열어 동포단체에 결과를 통보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아직까지 재일동포 단체의 신청 여부는 미확인되고 있다.
재외동포청의 한인회관 건립 지원사업 시행은 재외동포 정체성 함양 및 재외동포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 중심적 역할을 할 수 있는 한인회관 등의 확보를 위한 지원 사업이 시작된다. 실제로 재외동포청은 재외동포 사회의 화합과 발전, 그리고 재외동포 정체성 함양을 목적으로 한인회관 등의 확보(건립, 매입, 개보수, 증개축) 사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다음의 경우는 예외이다.
- 대표성에 문제가 있거나 분규 중인 단체
- 개인 명의(개인 소유)로 진행되는 사업
- 채무 상환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는 사업
- 자체 마련 재원이 총사업비의 50% 미만인 사업
- 관할 공관을 통하지 않고 재외동포청으로 직접 제출한 사업
2024년의 일정 및 기간은 이미 경과
- 2023.12월 ~ 2024.1월: 수요조사 진행
- 2024.3월: 서류 검토 및 지원 심의위원회 개최
- 2024.3월 ~ 4월: 심의 결과 통보
- ~2024.12월: 결과 보고서 접수 및 사업 평가
세부내용으로는
- 재외동포 사회의 자조적 노력으로 사업 총 소요액의 50% 이상 확보된 사업
- 정체성 함양을 위한 차세대 교육 시설 등이 포함된 다목적 회관
- 이민사적 의미가 있거나 지역 특수성을 고려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업
2025년는 한일수교 60주년이 되는 해이다. 재일동포단체들의 내년도 한인회관 건립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