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중남미 순방 일정으로 브라질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은 2024년 11월 17일(현지 시각) 대통령 전용기 공군 1호기를 통해 리우데자네이루 갈레앙 공군기지에 도착하며 본격적인 G20 정상회의 일정에 돌입했다.
글로벌 기아·빈곤 퇴치 의지 천명
윤 대통령은 18일 열리는 ‘글로벌 기아 빈곤퇴치 연합 출범식’에 참석해 기아와 빈곤 문제 해결에 대한 한국 정부의 기여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의 국제적 책임과 역할을 강조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연대의 중요성을 역설할 것으로 보인다.
청정에너지 전환 및 기후위기 대응 방안 발표
19일에는 ‘지속 가능한 개발과 에너지 전환’을 주제로 한 세션에서 기후 위기 극복과 청정에너지 전환을 위한 국제 협력 방안을 제안할 계획이다. 윤 대통령은 한국의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에너지 전환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며, 탄소 중립 목표 실현을 위한 국제적 동참을 촉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자 및 양자 외교 강화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남아프리카공화국, 멕시코, 인도네시아 등 주요 국가 정상들과의 양자 회담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다자간 협력을 강화하고, 기후변화, 경제 협력 등 글로벌 현안 해결을 위한 한국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이번 브라질 방문은 글로벌 의제에서 한국의 리더십을 강화하고,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공고히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