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대표 최낙현)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일본 도쿄에서 열린 식품 전시회 ‘HI(Health Ingredients) Japan 2024’에 참가해 스페셜티 식품 소재를 선보이며 고객사 확보에 나섰다.
‘HI Japan’은 630여 개의 글로벌 식품소재 기업과 유통사가 참가하며, 약 2만 명 이상의 식품업계 관계자가 방문하는 일본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이다. 삼양사는 현지 식품시장 트렌드를 파악하고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올해로 5년째 이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삼양사는 주요 스페셜티 제품인 알룰로스와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소개했다. 특히, 알룰로스를 고감미료 및 향료와 배합한 최적의 당류 저감 솔루션을 제안하는 세미나를 운영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세미나는 제로 슈거 음료와 식품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다뤘으며, 스테비아나 수크랄로스와 같은 고감미료의 한계를 보완하는 알룰로스의 장점을 강조했다.
알룰로스는 설탕 대비 70%의 단맛을 내면서도 칼로리는 제로에 가까운 대체 감미료로, 삼양사는 2012년부터 개발에 착수하여 2016년 자체 효소 기술로 액상 알룰로스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최근에는 울산에 종합 스페셜티 공장을 준공해 알룰로스의 생산규모를 4배 이상 확대하며 사업을 고도화하고 있다.
삼양사는 또한,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24 SSW(Supply Side West)’에도 참가해, 일본 전시회와 동일한 콘셉트의 스페셜티 홍보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SSW는 글로벌 식품소재전시회로, 올해 1300여 개의 기업과 2만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양사는 북미 시장의 고객사 확보를 목표로 4년째 이 전시회에 참여하고 있다.
삼양사 관계자는 “스페셜티 사업의 해외 매출 비중을 높이기 위해 글로벌 식품박람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하며,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