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일본 도쿄에서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는 ‘일본 항공우주전시회(JA 2024)’에 첫 참가하며 신규사업 발굴과 민간항공 시장 협력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JA 2024는 일본 항공·우주산업 분야에서 가장 큰 종합 전시회로, 올해는 30개국에서 약 800여 개 업체가 참가해 항공, 우주, 방위 산업뿐 아니라 UAM(도심항공모빌리티), 탈탄소 등 미래 산업 관련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KAI는 이번 전시회에서 차세대공중전투체계(NACS)를 포함한 다양한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KF-21을 기반으로 한 무인전투기(UCAV)와 다목적무인기(AAP), SAR 위성 등을 통해 신개념 공중전투체계를 소개하고 있으며, 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T-50도 전시 중이다.
또한, 수리온 파생형 경찰 헬기와 더불어 KAI가 자체 개발 중인 민수용 AAV(미래비행체)와 열가소성 복합재 시제품을 선보이며, 에어버스와 보잉 등 글로벌 민항기 제작사들과의 파트너십을 강조하고 있다.
KAI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전통적인 항공 및 우주 산업뿐 아니라 미래비행체와 같은 신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좋은 기회”라며, “KAI는 항공, 우주, 민수 사업과 함께 미래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KAI는 일본과 주요국 관계자들과의 협력을 통해 민항기 사업 확장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