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1~30일, 오사카한국문화원 공동
사진전·사찰음식 강의 등 한국불교 소개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만당 스님)이 일본 오사카한국문화원(원장 김혜수)과 공동으로 ‘한국 불교문화 체험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0월 21일부터 30일까지 오사카에서 열리며, 한국불교의 다양한 전통문화를 전시와 체험을 통해 일본 현지에 소개한다. ‘부처님께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한국의 아름다운 산사와 1700년의 한국불교 전통을 담은 사진 및 영상이 전시되고, 발우공양을 표현한 한지 인형도 함께 선보인다.
개막식은 10월 21일 조계종 어산종장 동환 스님의 화청으로 시작되며, 한국무용 공연과 함께 ‘반야심경’ 인경 체험, 사찰음식 핑거푸드 시식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일본 시민들은 누구나 참석하여 한국 불교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또한, 22일에는 사찰음식 장인 여거 스님이 한국전통 사찰음식 강의를 진행하며, 가을 영양밥과 깍두기 만들기 실습을 통해 한국 사찰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23일과 26일에는 오사카한국문화원 세종학당 한국어 강좌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연꽃등 만들기, 염주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만당 스님은 “이번 행사는 문화사업단이 처음으로 일본에 한국의 불교문화를 소개하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대중행사로, 양국 시민들이 서로의 불교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5년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과 오사카엑스포를 앞두고 양국 간 문화 교류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