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17일, 신주쿠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제1회 신오쿠보 다문화 경로회’가 오쿠보 지역센터 4층 다목적 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행사는 일반사단법인 신주쿠한국상인연합회가 주최하고 인터내셔널 사업자 교류회, 재일한국인복지회, 한일문화예술교류협회가 주관하여 진행되었으며, 약 60여 명의 지역 어르신들이 함께했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풍성한 명절 분위기





행사장에는 다양한 문화권의 어르신들이 모여 명절의 따뜻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주최 측은 정성껏 준비한 점심을 모든 참가자에게 제공하며 “이번 행사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명절의 기분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풍성한 식사를 즐기며 서로 환담을 나누는 등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준비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노래와 춤 등 흥겨운 활동에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행사장 곳곳에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마치 명절 분위기처럼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77세부터 100세까지, 특별한 축하 선물 전달
이번 행사에서는 모든 참석자들에게 소정의 선물을 증정했을 뿐만 아니라, 특히 희수(77세), 산수(80세), 미수(88세), 졸수(90세), 백수(100세)를 맞이한 어르신들에게는 특별 축하 선물을 전달하며 그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했다. 정재욱 신주쿠한국상인연합회 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이 자리에서 서로 교류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뜻을 밝혔다.
다문화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이번 신오쿠보 다문화 경로회는 다문화 어르신들이 함께 어우러져 즐거운 시간을 보낸 뜻깊은 자리였다. 주최 측은 “다문화 사회 속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다문화 교류와 나눔을 실천해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신주쿠 지역사회는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돌봄의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다문화가 공존하는 지역사회 발전의 좋은 사례로 남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