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회장 신동빈의 장남인 신유열 전무가 롯데지주 주식 4000여 주를 추가 매입하며 책임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롯데는 신 전무가 지난 9월 3일 롯데지주 주식 4255주를 매입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주식 매입에는 약 1억 원이 투입되었으며, 신 전무의 롯데지주 보유 주식은 총 1만1796주로 늘어났다. 이는 롯데지주 전체 지분의 0.01% 수준이다.
롯데 관계자는 “이번 주식 매입은 기업가치 제고와 책임경영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유열 전무는 2020년 롯데그룹에 합류한 후, 롯데 미래성장동력을 중심으로 후계자 수업을 받아왔다. 지난해 말 인사에서 롯데지주 미래성장실과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전략실장을 맡으며 경영 전반에 걸쳐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올해 3월에는 롯데바이오로직스의 사내이사로 선임됐으며, 6월에는 일본 롯데홀딩스의 사내이사로 선임되며 한일 양국의 지주회사에서 각각 임원직을 수행하게 됐다.
신 전무의 이번 주식 추가 매입은 롯데그룹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핵심 인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