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서핑 국가대표팀이 8월 17일부터 몰디브 툴루스드후에서 열리는 아시아 서핑 챔피언십에 참가해, 2026년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출전권 확보에 도전한다. 나고야 대회는 서핑이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첫 대회로, 이번 챔피언십은 한국 서핑의 아시안게임 메달 도전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다.
2026 아시안게임 출전권은 2024년과 2025년 아시아 챔피언십에서 남녀 각각 1장씩 배분되며, 한국은 최대 4장의 출전권을 확보할 수 있다. 대회는 5개 권역으로 나뉘어 각 권역에서 1등 국가에게 우선 출전권이 주어지는데, 한국이 속한 동아시아 권역에는 중국과 일본이 포함되어 있어 권역별 경쟁이 치열하다. 그러나 남은 쿼터에서 랭킹 7위 안에 들면 추가 출전권을 확보할 수 있다.
이번 대회에 한국은 남자부 카노아 희재 팔미아노, 양진혁, 정의종, 여자부 이나라, 임수정, 그리고 주니어부 윤도훈, 목하진, 전서현 등 총 8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송민 서핑 국가대표팀 감독은 “2026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목표로 하여 출전권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