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용대 회장의 신간 ‘わたしはどっち? 「在日」から韓国人への旅立ち 60年’ 출판기념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행사에는 민단 전 단장을 비롯한 재일동포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일본과 한국 두 사회를 오가며 살아온 권 회장의 삶과 저서의 의미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재일동포로서의 정체성과 한일 양국 사이에서의 경험을 진솔하게 풀어낸 점에 공감을 나타냈다.
권 회장은 인사말에서 “두 나라 사이에서 방황했던 시간들이 결국 나 자신을 만들어 준 과정이었다”며 “그동안 인연을 맺어온 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책을 집필했다”고 밝혔다.
신간은 재일로 태어나 한국으로 건너간 이후 60년간 이어진 삶을 바탕으로, 한일 양국의 역사와 사회적 특성을 개인의 경험과 함께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저자는 서울대 사학과와 대학원에서 수학했으며, 일한교류 관련 단체와 항공업계에서 활동해왔다.
행사에 참석한 재일동포들은 “한 세대의 경험을 집약한 기록”이라며 “후세에도 의미 있는 자료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