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에서 쌀의 판매 가격을 이유로 약 1개월 반 동안 구속됐던 유통 대기업 이온 자회사의 일본인 주재원이 석방되어 14일 아침 무사히 일본으로 귀국했다.
구속된 인물은 미얀마에서 슈퍼마켓 사업을 운영하는 ‘이온 오렌지’의 상품본부장을 맡고 있던 가사마쓰 히로시 씨(53)로, 군이 정한 통제 가격보다 높은 가격으로 쌀을 판매한 혐의로 지난 6월 경찰에 구속되어 기소되었다.
현지 법원은 가사마쓰 씨에게 금고 1년형을 선고했으나, 양곤 시내 시설에서 석방된 후 일본 시간으로 13일 밤 미얀마를 출국해 14일 아침 하네다 공항에 도착했다. 가사마쓰 씨의 건강 상태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외무성은 미얀마 당국에 꾸준히 석방을 요구해 왔으며, 무사히 귀국한 것을 확인하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해외에 있는 일본인의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