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APEC 2025 KOREA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기념공연을 16일 오후 2시 황성공원 타임캡슐광장에서 연다. 이번 무대는 경주시립신라고취대가 중심이 되어 지역 문화예술 역량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된다.
공연에는 국악인 오정해, 가수 은가은, 리틀예인무용단, 노리광대 등이 참여해 전통과 대중성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천 시에도 일정은 변동 없이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경주시는 “APEC 2025를 앞두고 지역 문화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시민 참여 분위기를 높이기 위한 행사”라고 밝히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공연 관련 문의는 경주시립예술단 운영팀(054-779-6094)에서 안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