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이 일본 시장 진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크래프톤은 일본의 저명한 게임 개발사 탱고 게임웍스(Tango Gameworks)의 인기 지식재산권(IP) ‘하이파이 러시(Hi-Fi RUSH)’와 해당 개발 인력을 성공적으로 영입하며, 차기작 개발 및 새로운 프로젝트 착수에 나섰다.
탱고 게임웍스는 리듬 액션 게임 ‘하이파이 러시’를 비롯해 서바이벌 호러 ‘디 이블 위딘(The Evil Within)’, 액션 어드벤처 ‘고스트 와이어: 도쿄(Ghostwire: Tokyo)’ 등을 개발한 일본의 대표적인 게임 스튜디오다. 특히, ‘하이파이 러시’는 글로벌 유통 플랫폼 스팀(Steam)에서 ‘압도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은 물론, 더 게임 어워드 2023에서 ‘최고의 오디오 디자인상’, 제24회 게임 개발자 회의에서 ‘최고의 오디오상’, 제20회 BAFTA에서 ‘최고의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했다.
탱고 게임웍스는 2021년 마이크로소프트에 인수되었으나, 2024년 5월 폐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이파이 러시’는 여전히 스팀에서 서비스되고 있으며, 핵심 개발 인력 역시 잔류한 상태다.
크래프톤은 이번 인수를 통해 ‘하이파이 러시’의 차기작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새로운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탱고 게임웍스의 게임 개발에 대한 장인 정신과 독창성에 깊이 공감하며, 이번 투자는 일본뿐만 아니라 전 세계 게임 시장에서 더욱 뛰어난 게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크래프톤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