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가 공수에서 빈틈없는 경기력을 선보이며 KT와의 시리즈 두 번째 경기에서 완승을 거뒀다. 철벽 마운드와 결정적인 한 방이 어우러진 이번 승리로 LG는 위닝 시리즈를 조기에 확보했다.
선발 손주영은 7이닝 동안 2개의 탈삼진을 곁들이며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뒤이어 등판한 이정용과 이지강도 각각 1이닝씩을 책임지며 상대 타선을 완벽히 봉쇄했다. 팀 전체가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한 투수진의 안정감은 승리의 결정적 원동력이었다.
타선에서는 신민재가 4타수 2안타 2득점으로 리드오프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했고, 문성주는 2타수 1안타로 2타점을 기록하며 중심 타선의 생산력을 입증했다. 특히 박관우는 3타수 1안타로 결승 2점 홈런을 날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로써 LG는 투타 모두에서 균형 잡힌 경기력을 바탕으로 값진 위닝 시리즈를 만들어냈다. 선수단은 8월 2일 잠실구장에서 KT와의 3차전에서 스윕을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