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이 17일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BWF 월드투어 슈퍼750 일본오픈 16강전에서 소속팀 동료 김가은을 2-0(22-20, 21-12)으로 꺾고 8강에 올랐다
첫 세트에서 듀스 접전 끝에 22-20으로 승리한 안세영은 두 번째 세트에도 경기 중반부터 흐름을 장악하며 21-12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8강에서 안세영은 지난달 싱가포르오픈에서 시즌 첫 패배를 안긴 중국의 천위페이와 리턴 매치를 벌인다. 이번 대결은 18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