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최근 잇따른 논란으로 인해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백 대표는 5월 6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현재 촬영 중인 프로그램을 제외한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더본코리아 경영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백 대표는 올해 초부터 여러 가지 문제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자사 제품인 ‘빽햄’이 함량 대비 고가 판매 논란에 휘말렸으며, 매장 내 LPG통 설치 위반, 감귤맥주의 함량 미달 논란, 식품 원산지 허위 표시, 임원의 술자리 면접 논란, 방송 갑질 의혹 등 다수의 논란이 연이어 터져 나왔다.
논란이 거듭되면서 지난해 11월 상장 당시 6만4500원까지 상승했던 더본코리아 주가는 현재 2만원대로 급락했다. 더본코리아는 백 대표 개인의 이미지에 의존해 성장한 만큼, 논란의 영향이 기업 전체에 직접 타격을 주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근 방송가에서는 솔루션 프로그램을 통해 인기를 얻었던 전문가 출연자들이 잇따라 구설에 오르고 있다. 육아 전문가 오은영 박사,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 씨 역시 각각 상담비 고가 논란, 갑질 폭로 등으로 비판을 받고 있다. 이로 인해 한때 각광받았던 전문가 방송인의 시대가 위축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