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국외부재자 및 재외선거인 신고·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아직 제22대 국회의원 재외선거일이 공식 결정되지 않은 가운데, 선거일 전 40일까지 신청을 완료해야 하는 규정에 따라 준비 시간이 촉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재외선거인은 국내 주민등록이 말소된 해외 거주 한국인이며, 국외부재자는 국내에 주민등록을 유지하고 있는 재외국민이다. 두 대상 모두 해당 선거권을 행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정해진 기한 내에 온라인 또는 우편 등을 통해 신고·신청을 마쳐야 한다.
선관위는 공식 홈페이지 및 주재국 공관을 통해 접수창구를 운영 중이며, 이번 선거가 국외 유권자의 권리 행사를 보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일각에서는 선거일 공표 지연으로 인해 신청 마감일 산정이 불명확하고, 이에 따라 혼란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재외국민 유권자들은 “이번에도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해외 거주 유권자는 선거일 공표와 무관하게 신청 가능하다는 점을 감안해 조속한 신고·신청이 권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