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일본 팬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글로벌 팬덤과의 교감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팬콘서트 ‘2025 제로베이스원 팬콘 블루 맨션(BLUE MANSION)’을 개최한다.
특히 4월 19일 공연은 일본 전국 105개 극장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일본어 동시 통역도 제공되며, 일본 내에서의 높은 인기를 입증하는 동시에 현지 팬들과의 실시간 교감을 염두에 둔 결정으로 풀이된다.
제로베이스원은 첫 월드투어를 통해 전 세계 14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서울 공연 실황을 담은 영화 ‘제로베이스원 더 퍼스트 투어 타임리스 월드 인 시네마’는 51개국에서 상영되며 세계 팬들로부터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이번 ‘블루 맨션’ 팬콘서트에서는 미니 5집 ‘블루 파라다이스’ 수록곡들이 최초로 공개된다. 새로운 무대를 기다려온 팬들에게는 특별한 선물이 될 전망이다. 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 등 멤버 전원은 팬들과의 만남을 앞두고 공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로베이스원의 공연은 단순한 무대에 그치지 않고 팬들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일본 팬들은 “이토록 가까운 거리에서 실시간으로 제로베이스원의 공연을 즐길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이번 ‘블루 맨션’ 팬콘서트는 제로베이스원이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다시 한번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속적인 팬과의 교감을 통해 새로운 음악적 지평을 열어나가는 제로베이스원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