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지현이 11일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 더부띠끄에서 진행된 '뽀아레(POIRET)'의 필름 프리뷰 이벤트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편 전지현은 지난해 매각 차익만 70억원에 달했던 서울 성동구 아크로서울포레스트 복층 펜트하우스(하늘채)를 현금 130억원에 매매해 화제가 됐다. 2023.5.11/뉴스1
배우 전지현이 세무조사 후 2000만원의 추징금을 납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위법 행위와는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전지현의 소속사 이음해시태그는 10일 공식 입장을 통해 “전지현은 2023년 세무조사에서 모든 주요 사항에 대해 적법한 절차를 거쳐 문제가 없음을 확인받았다”며 “다만 세무사와 국세청 간의 비용 처리 방식 해석 차이로 인해 일부 항목에서 이견이 발생했고, 이에 따라 2000여만원의 추징금을 추가 납부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또한 “이는 통상적인 세무 조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항이며, 중대한 세무상 문제나 위법 행위와는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국세청은 최근 2년 사이 국내 유명 연예인들을 대상으로 전방위 세무조사에 착수했으며, 전지현 역시 2014년 이후 9년 만에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세무조사가 전지현이 보유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주택과 논현동 상가 등 부동산 거래를 통해 얻은 시세 차익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전지현은 2007년 86억원에 매입한 강남구 논현동 5층 규모 상가를 2021년 235억원에 매각하며 149억원의 시세 차익을 올렸다. 또한 2022년 9월에는 서울 성수동 펜트하우스를 130억원에 남편과 공동 매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