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솔로 아티스트 규빈이 일본 연말 대표 음악 축제 ‘카운트다운 재팬(CDJ) 24/25’에 이름을 올리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규빈은 히트곡 ‘Really Like You’, ‘Special’, ‘Satellite’, ‘Start To Shine’ 등을 비롯해 글로벌 K-POP 그룹 뉴진스의 곡들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키보드 메들리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일본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back number의 크리스마스 명곡 ‘Christmas Song’을 통기타로 연주해 일본 팬들의 감동을 자아냈으며,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OST로 잘 알려진 ‘눈의 꽃’의 원곡자인 나카시마 미카의 일본어 버전을 열창해 그의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또한, 올해 일본 전국투어와 단독 콘서트를 앞둔 신예 스타 이마세(imase)와 협업해 그의 히트곡 ‘NIGHT DANCER’ 챌린지를 CDJ 무대에서 선보이며 SNS에서도 큰 화제를 모았다.
카운트다운 재팬 무대 이후 규빈은 일본의 인기 라디오 방송국 ‘J-WAVE’의 프로그램 ‘START LINE’에 출연, 호스트 Mila Hasegawa와의 소통을 통해 일본 팬들의 열렬한 사랑을 실감케 했다.
한편, 규빈은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홍콩의 2025년 1월 호에 홍콩의 유명 가수 낸시 콰이(Nancy Kwai)와 콜라보 화보를 촬영해 또 다른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지난해 낸시 콰이의 신곡 ‘카디건(Cardigan)’ 뮤직비디오를 통해 인연을 맺은 바 있다.
규빈은 오는 2월 데뷔 첫 미니앨범 발표를 앞두고 있다. 일본과 홍콩을 넘어 글로벌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다져가는 그의 행보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