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일본 엔화로 단기 자금을 운용할 수 있는 환매조건부채권(RP)을 오는 9일부터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RP는 금융기관이 일정 기간 후 확정금리를 추가해 되사는 조건으로 발행하는 채권으로, 외화 표시 RP는 외화를 안전하게 보유하면서도 수시 입출금이 가능해 단기 자금 운용에 적합한 상품이다.
특히 일본 주식을 거래하는 고객들은 엔화 RP를 활용해 미투자 예탁금에도 이자를 받을 수 있어 더욱 유리하다.
이번에 출시되는 일본 엔화 RP의 이자율은 수시형 상품과 약정형 상품에 따라 다르게 적용된다. 수시형 상품은 세전 연 0.15%, 약정형 상품은 기간에 따라 세전 연 0.15~0.25%의 수익률을 제공한다.
대신증권은 일본 엔화 RP 외에도 미국 달러 RP 등 다양한 외화 표시 RP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이자율은 지난 4일 기준으로 책정되었으며, RP 수익률은 입금 시점에 회사가 고시한 약정수익률이 적용된다. 다만, 고시된 수익률은 시장 금리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이번 일본 엔화 RP 출시로 단기 자금 운용의 선택지가 확대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금융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