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이 12월 3일 국내 최초의 엔화노출 상장지수펀드(ETF)인 ‘SOL 미국S&P500 엔화노출(H)’을 상장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미국의 대표지수인 S&P500과 일본 엔화에 동시에 투자할 수 있는 구조로,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국내 시장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엔화노출 ETF이다.
‘SOL 미국S&P500 엔화노출(H)’ ETF는 일본에 상장된 ‘iShares S&P500 JPY Hedged’ ETF와 유사하게 미국 주식 투자에서 발생하는 자본차익뿐 아니라 엔화 가치 변동에 따른 환차익도 함께 추구할 수 있다. 또한, 월배당 전략을 도입해 미국 S&P500과 일본 엔화 투자와 더불어 매월 일정한 현금흐름을 창출하는 구조로 설계되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현재 원화 대비 엔화 가치는 장기 저점 수준에 머물러 있으며, 미일 금리차 축소와 일본의 물가 상승 등의 요인으로 엔화 가치가 회복될 가능성이 높다”며, “S&P500처럼 장기적으로 우상향이 기대되는 자산과 혼합투자 전략을 활용하는 것이 환율 변동성을 헤지하며 효율적인 투자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SOL 미국S&P500 엔화노출(H)’ ETF의 첫 분배금은 오는 2025년 2월 3일에 지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