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일본 오사카 파나소닉 스타디움 스이타에서 열린 ‘SUPERPOP JAPAN’ 콘서트가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특히 트레저의 인기가 돋보인 현장이었는데, 콘서트장의 절반 가까운 관객이 트레저의 팬으로 공연장은 트레저 응원봉의 파란 물결로 물들었다.
팬들은 트레저 멤버들의 이름이 적힌 슬로건과 배지가 가득한 가방을 메고 각자의 개성대로 꾸민 응원봉을 들고 있었다. 이 모습은 마치 트레저 단독 콘서트를 방불케 했다.
트레저는 무대에 오르자마자 엄청난 환호를 받으며, ‘킹콩’, ‘직진’, ‘멍청이’, ‘아이 원트 유어 러브’, ‘오렌지’, ‘히어 아이 스탠드’, ‘병’, ‘런’, ‘다라리’ 등 인기 곡들을 쉴 틈 없이 선보였다. 록 버전으로 새롭게 편곡된 곡들도 공연의 강렬한 분위기를 더해 주었다.
유창한 일본어로 팬들에게 인사를 건넨 트레저는 “여러분을 만나 너무 기쁘다”고 전하며 진심 어린 팬서비스를 펼쳤다. 관객들도 열광적으로 호응하며 응원 구호와 가사를 함께 따라 부르며 공연을 더욱 빛냈다.
트레저의 완벽한 라이브 퍼포먼스와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은 ‘슈퍼팝 재팬’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하며 오사카의 밤을 환하게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