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의 2024년 시즌 32번째 대회인 노부타그룹 마스터스GC 레이디스 골프대회에서 한국의 이민영(32)이 우승 경쟁에 뛰어들며 사흘 연속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민영은 19일 일본 효고현 미키시 마스터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중간 합계 13언더파 203타로 일본의 이와이 아키에와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첫날 공동 1위로 출발했던 이민영은 둘째 날 5위로 잠시 밀렸지만, 무빙데이에 다시 선두로 올라서며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이민영은 2017년 KLPGA에서 JLPGA로 무대를 옮긴 이후, 2022년 홋카이도 메이지컵에서 JLPGA 투어 통산 6승을 달성했으나 이후 약 2년 2개월 동안 우승을 경험하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서의 선전은 그녀의 오랜 우승 갈증을 해소할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일본의 야마시타 미유는 이번 시즌 첫 우승을 거둔 직후 이번 대회에서는 공동 5위(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하고 있으며, 배선우는 공동 16위(7언더파 209타), 전미정은 3라운드에서 3타를 잃어 공동 25위(5언더파 211타)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