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시행되고 있는 개인식별번호 제도인 ‘마이넘버’가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어 국민들의 생활 속에 자리 잡고 있다. 마이넘버는 일본 국민뿐만 아니라 일본 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에게도 부여되며, 각 개인의 납세와 사회보장 업무에서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입됐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마이넘버카드의 신청자가 증가하면서 그 활용 범위도 확대되고 있다. 마이넘버카드는 신분증뿐만 아니라 금융 거래, 행정 업무, 편의점에서의 각종 증명서 발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마이넘버카드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건강보험증과 운전면허증과의 통합도 추진 중이다.
한편, 2024년 5월 30일, 애플과 디지털청의 협업을 통해 마이넘버카드가 애플 지갑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는 일본의 디지털화 전략의 일환으로, 앞으로 마이넘버의 활용성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