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아, K뷰티 수출 증가로 주가 상승… 수출 비중 64% 돌파
국내 화장품 브랜드 삐아가 장중 강세를 보이며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최근 인천시와 재외동포청이 처음 개최한 ‘K뷰티 수출상담회’에서 높은 성과를 기록한 데 이어, K뷰티 산업의 글로벌 확산에 따른 수출 확대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4일 오전 11시 10분 현재, 삐아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84% 상승한 1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상담회에서 한국화장품협회 권용수 회장(일본 코스무라 회장)은 “2024년 1·4분기 화장품 수출액이 3조2000억원을 넘었으며, K뷰티는 175개국으로 수출 시장을 다각화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13개국 19명의 해외 바이어와 국내 45개 기업이 참여해 184억원 규모의 상담이 이뤄졌고, 계약 예상액은 45억원에 달했다. 또한, 5억6000만원 규모의 업무협약(MOU)도 체결됐다.
국내 립부문 1위 기업인 삐아는 일본 큐텐재팬(Qoo10 Japan)에서 립 메이크업 부문 판매 ‘톱5’ 중 3개 제품을 차지하는 성과를 기록한 바 있으며, 올해 1·4분기 매출에서 수출 비중이 64%로 급증한 것이 주목받고 있다.
K뷰티 확산과 수출 증가에 대한 기대감으로 삐아에 대한 투자심리가 한층 고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