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가 과잉 관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숙박세 인상을 추진한다. 관광객 증가에 따른 인프라 부담을 덜기 위한 조치로, 오사카는 숙박세를 최대 500엔(약 4600원)까지 올릴 계획이다.
오사카부는 지난 2017년부터 관광 인프라 개선을 위해 1인당 100~300엔의 숙박세를 부과해 왔다. 그러나 최근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숙박세 인상을 검토 중이다. 새로운 계획에 따르면 내년 4월에 개최될 오사카·간사이 박람회 시점을 목표로, 1인당 200~500엔으로 숙박세를 인상하고, 적용 대상을 1박 5000엔 이상 숙소로 확대할 예정이다.
오사카부는 이 조치로 연간 약 80억엔의 세수를 기대하고 있으며, 외국인 관광객에게만 부과되는 추가 ‘관광세’ 도입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