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이돌 그룹 ‘모모이로 클로버 Z’ 출신 여배우 하야미 아카리(29)가 갑작스럽게 이혼 소식을 전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20일, 하야미 아카리는 “그와의 만남은 저에게 매우 행복한 일이었습니다”라며 5년 만에 이혼을 발표했다.
하야미는 “서로 다른 길을 걷게 되었지만 전남편과는 앞으로도 둘도 없는 파트너로 남을 것”이라고 전하며, 이혼 사유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이혼 소식은 그녀가 과거 방송에서 자주 가족에 대해 언급했던 만큼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하야미는 2018년 23세의 나이에 비연예인 남성과 약혼, 결혼했으며, 2020년 첫딸을 출산한 바 있다. 그룹 ‘모모쿠로’의 서브리더로 활동하던 그녀는 2011년 그룹을 탈퇴한 후 배우로 전향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