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호진 외교안보특별보좌관이 취임 후 첫 미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그의 방미 이후, 한미일 정상회의가 올해 내로 열릴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장 특보는 이번 방문을 통해 미국 측과 협의하고 현안을 논의했다.
장 특보는 15일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해 약 사흘간 비공개 일정을 소화했으며, 귀국 후 한미일 정상회의 연내 개최가 확정되었다. 미 국가안보회의(NSC)의 동아시아 담당 보좌관인 미라 랩후퍼는 허드슨 연구소에서 한미일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 1주년을 기념하며, 한미일 관계를 장기적인 전략적 관계로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3국 정상회의가 열릴 것이라고 발표했다.
대통령실은 올해 하반기에 국제회의를 계기로 한미일 정상이 한자리에 모이는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확인하며, 구체적인 시기와 방식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한미일 정상회의는 작년 캠프 데이비드에서 연례화하기로 합의했으나, 각국의 정치 일정으로 인해 아직 개최되지 못했다.
장호진 특보는 앞으로 외교·안보 현안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외교 리베로’ 역할을 수행하며, 윤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현안을 현장에서 직접 협의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