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식 김연식 재일본동경한국인연합회장이 12월 25일 재일한국인복지회를 방문해 독거어르신을 위한 사랑나눔 물품을 직접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조옥제 고문을 비롯해 지역 한인사회 인사들이 함께 참여했다. 연말 바쁜 일정 속에서도 동포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에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도쿄한인회는 현재 매달 독거어르신 가정에 쌀 20킬로그램을 정기 지원하고 있다. 김연식 회장은 내년에도 이 같은 지원을 변함없이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인사회 내 추가적인 후원과 참여도 함께 요청했다.
한인사회 관계자는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상황에서 독거어르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실질적인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나눔이 연말 한파 속에서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2025년을 마무리하는 한인사회 복지 활동의 하나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한 해 동안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며 연말 인사를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