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사건 특별검사팀(내란특검)이 최근 한 언론 사설에 실린 ‘교회 압수수색’ 관련 기술이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공식 반박했다. 특검은 “악의적이고 비열한 허위사실 유포”라며 언론의 책임을 강하게 지적했다.
박지영 내란특검보는 15일 브리핑에서 “교회 압수수색은 실제로 진행된 적이 없다”며 “정부나 사법기관이 해당 조치를 지시하거나 실행한 사실도 없다”고 밝혔다.
문제가 된 사설은 특검의 수사 과정에서 교회가 포함된 압수수색이 있었던 것처럼 묘사했지만, 이는 사실과 달랐다. 특검은 이 같은 보도가 여론을 오도하고 언론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번 해명으로 언론 내부에서는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사실 확인 절차 강화와 보도 윤리 준수 필요성이 다시금 부각됐다.
정치권에서는 파장도 예상된다. 교회와 같은 종교 단체를 둘러싼 수사와 보도는 사회적으로 민감한 사안인 만큼, 향후 정정 보도 요구나 법적 책임 논란이 불거질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