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세계 일회용 비닐봉투 없는 날’인 3일, 탈플라스틱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메시지를 통해 “무심코 사용하는 비닐봉투와 일회용품의 편리함 뒤에는 자연이 감당해야 할 500년의 세월이 있다”며 플라스틱 폐기물이 생태계와 인체에 미치는 위험성을 지적했다.
이어 “정부는 올해 안에 탈플라스틱 로드맵을 마련하고 이를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며 구체적인 실행 방안으로 “내년부터 먹는샘물과 음료류 페트병에 재생원료 사용을 의무화해 자원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산업·의료기기를 제외한 모든 전기전자제품에 대해 제조·수입자가 회수 및 재활용을 반드시 하도록 해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를 구조적으로 줄여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끝으로 “정부의 힘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우리 모두의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든다”며 국민들의 일상 속 실천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