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카이가 데뷔 15년 만에 일본에서 첫 단독 팬미팅을 열고 현지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소속사 EMK엔터테인먼트는 카이가 오는 7월 18일 도쿄의 ‘I AM A SHOW’ 극장에서 팬미팅 ‘YOUR KAI’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후 2시와 6시, 총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팬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중심으로 기획됐다.
카이는 이번 팬미팅에서 공연뿐 아니라 팬들과의 토크 및 배웅회(하이바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팬미팅은 지난 6월 비스테이지(B.stage) 플랫폼을 통해 공식 창단한 일본 팬클럽과 함께하는 첫 행사로 의미가 크다.
카이는 15년 전 크로스오버 싱어로 일본 무대에 진출한 후 현지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깊은 유대감을 쌓아왔다. 그는 이번 팬미팅에 대해 “현지 팬들과 같은 자리에서 직접 만나는 것이 오랜 꿈이었다”며 “음악의 감동을 나누고 팬들과 더 가까워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카이는 뮤지컬 ‘팬텀’, ‘베토벤’, ‘지킬앤하이드’, ‘벤허’, ‘프랑켄슈타인’ 등 유명 작품에서 주연을 맡으며 K-크로스오버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했다. 현재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팬텀’ 한국 프로덕션 10주년 기념 공연에 출연 중이며, 오는 6월 21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음악 축제 ‘도나우인젤페스트’에도 한국 대표 아티스트로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