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LE SSERAFIM)이 일본 첫 월드투어를 성황리에 마치고 오는 11월 도쿄돔에 처음 입성한다.
쏘스뮤직은 16일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이 지난 12일과 14~15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E SSERAFIM TOUR ‘EASY CRAZY HOT’ IN JAPAN’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이번 공연은 티켓 판매 직후 전석 매진됐고, 시야 제한석과 기재석까지 추가 개방될 정도로 일본 현지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들은 이번 투어에서 ‘FEARLESS’, ‘ANTIFRAGILE’, ‘UNFORGIVEN(feat. Nile Rodgers)’ 등 주요 히트곡을 일본어로 선보였고, 특히 최근 선공개된 일본 싱글 4집 타이틀곡 ‘DIFFERENT’를 최초 공개해 팬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르세라핌은 이번 공연의 앙코르곡 무대에서 직접 관객들과 가까이 호흡하며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마지막 공연에서 오는 11월 18~19일 도쿄돔 앙코르 콘서트 개최를 깜짝 발표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는 르세라핌의 일본 내 첫 도쿄돔 공연으로, 현지에서의 위상과 인기를 입증한 것이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24일 일본 네 번째 싱글 ‘DIFFERENT’를 발표하고,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도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