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부산 BNK 썸의 창단 첫 우승을 이끈 일본인 포워드 이이지마 사키가 6일 열린 ‘2025~26 WKBL 아시아쿼터 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부천 하나은행의 지명을 받았다.
도쿄 올림픽기념청소년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드래프트에서 최고령 선수(33세)로 참가한 이이지마는 지난해 BNK 썸에서 활약하며 공수에서 뛰어난 안정감을 보여줬다. 하나은행은 가드진 보강 대신 경험과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뛰어난 이이지마를 선택했다.
전체 2순위로 인천 신한은행은 신장 185cm의 센터 미마 루이를 지명했다. 일본 청소년 대표 출신인 미마 루이는 속공에도 적극 참여하는 기동력으로 주목받았다.
청주 KB스타즈는 포인트가드 사카이 사라를 3순위로 택했고, 4순위 아산 우리은행은 슈팅가드 세키 나나미를 뽑았다. 용인 삼성생명은 센터 가와무라 미유키를, BNK 썸은 혼혈 파워포워드 나카자와 리나를 선택했다.
총 10명이 선발된 이번 드래프트는 지난해보다 1명이 늘어났으며, 지난해 WKBL에서 뛰었던 선수는 이이지마를 포함해 3명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