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나인우가 스튜디오드래곤과 일본 TBS가 공동 제작한 한일합작 드라마 ‘하츠코이 도그즈(初恋DOGs)’ 주연으로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선다.
7일 스튜디오드래곤과 일본의 5대 지상파 방송사 TBS는 양사가 협력하여 기획·제작한 로맨스 드라마 ‘하츠코이 도그즈’를 오는 7월부터 매주 화요일, 총 10부작으로 방영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드라마 ‘하츠코이 도그즈’는 거대한 비밀을 가진 반려견을 중심으로 한국인 재벌 3세, 일본인 수의사, 이혼 전문 변호사가 만나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고 진정한 우정을 키워가는 과정을 담은 힐링 로맨스 작품이다.
주인공으로 나선 나인우는 천진난만한 성격 뒤에 뛰어난 능력을 숨기고 있는 재벌 3세 ‘우서하’ 역을 맡아 한국에서 일본으로 건너가 겪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혼 전문 변호사이자 사랑을 믿지 않지만 마음 깊은 곳에서는 진정한 사랑을 갈망하는 ‘하나무라 아이코’ 역에는 일본의 떠오르는 배우 키요하라 카야가 캐스팅됐다. 친절하지만 타인과 거리를 두는 수의사 ‘시로사키 카이’ 역은 다양한 작품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일본 배우 나리타 료가 맡았다.
‘하츠코이 도그즈’ 제작진 역시 한일 양국에서 내로라하는 베테랑들이 총출동했다. TBS 인기 드라마 ‘사랑은 계속될 거야 어디까지나’를 제작한 미야자키 마사코 프로듀서와 ‘18/40~ 꿈 사랑 두 여자~’의 아라키 사야 프로듀서, 한국 드라마 ‘Eye Love You’의 차현지 프로듀서가 공동 프로듀싱을 맡았다. 또한 영화 ‘전차남’과 넷플릭스 시리즈 ‘미타라이 가, 불타다’로 유명한 카네코 아리사가 극본을 맡았으며, 한국 측에서는 스튜디오드래곤 김겨레 프로듀서가 협업 작가진으로 참여했다.
연출은 일본 측의 오카모토 싱고, 이토 요시히로 감독과 한국 측의 노영섭 감독이 공동으로 담당하여 양국 특유의 감성을 조화롭게 녹여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스튜디오드래곤은 ‘하츠코이 도그즈’ 외에도 일본 아마존 프라임비디오를 통해 ‘내 남편과 결혼해줘(私の夫と結婚して)’ 일본판 제작과 함께 넷플릭스 공개를 앞둔 일본 드라마 ‘소울 메이트’를 통해 글로벌 진출 전략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