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몬스터가 일본 첫 월드투어에서 15만 관객을 돌파하며 성공적으로 투어를 마무리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21일, 베이비몬스터가 지난 19~20일 후쿠오카 국제센터에서 ‘2025 베이비몬스터 1st 월드 투어 인 재팬’의 마지막 공연을 열고 일본 투어의 대미를 장식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는 당초 10만 명 규모로 기획됐으나,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에 따라 시야제한석과 입석까지 모두 매진되며 최종 관객 수는 15만 명을 넘어섰다.
특히 카나가와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는 현장 수요에 힘입어 긴급 추가 공연이 확정되고 온라인 생중계도 함께 이뤄져, 일본 내 열기를 해외 팬들과도 공유했다.
공연에서는 데뷔곡 ‘드립(DRIP)’과 최근 히트곡 ‘쉬시(SHEESH)’를 비롯해 멤버별 솔로 무대, 선배 그룹 2NE1의 커버 퍼포먼스까지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졌다. 팬덤 ‘몬스티즈’의 열광적인 응원과 떼창이 공연장을 가득 채우며 뜨거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멤버들은 “몬스티즈 덕분에 선물 같은 시간을 보냈다. 자랑스러운 아티스트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지 언론과 방송도 베이비몬스터의 돌풍을 집중 조명했으며, 일부 일본 지상파 아침 프로그램에서도 이들의 투어가 다뤄졌다.
YG 측은 “정식 데뷔 전부터 아레나 투어를 단행한 사례는 드물다”며 “베이비몬스터의 뜨거운 성장세를 반영하는 결과”라고 평가했다. 베이비몬스터는 이번 투어 기간 전국 각지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현지 브랜드와의 협업을 이어가며 현장 마케팅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