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쾰른과 카셀에 최근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과 관련해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이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산케이신문 보도에 따르면 이와야 외무상은 중의원 외무위원회에서 “이번 소녀상 설치는 독일 연방정부나 쾰른, 카셀 당국이 직접 세운 것이 아니기에 인정하지 말아 달라고 요청해 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위안부 문제에 대해 “지금까지 일본 정부가 발견한 자료 중 군이나 관헌에 의한 이른바 강제연행을 직접 입증하는 기술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독일에서는 지난해부터 시민단체 주도로 ‘평화의 소녀상’이 설치되고 있으며, 이번 쾰른과 카셀의 사례는 유럽 내 공공장소에 소녀상이 계속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에 대해 일본 정부는 지속적으로 반대 입장을 표명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