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기버스, 일본 세계자연유산 ‘야쿠시마’서 달린다
현대자동차의 무공해 버스 ‘일렉 시티 타운’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선정된 일본 ‘야쿠시마’ 곳곳을 누비게 된다.
현대차는 최근 일본 가고시마현을 중심으로 운수·관광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이와사키그룹’과 무공해 전기버스 일렉 시티 타운 공급 구매의향서(LOI)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부터 일렉 시티 타운 계약에도 본격 돌입했다.
체결식에는 조원상 현대차 일본법인(HMJ) 법인장(상무), 이와사키 요시타로(Iwasaki Yoshitaro) 이와사키그룹 CEO(사장) 등 양사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구매의향서는 본 계약에 앞서 일부 구체적인 계약 조건을 제외하고 큰 틀에서 계약 체결과 관련된 상호간 합의 사항을 정한 것이다. 구매의향서 체결에 따라 현대차는 올해 4분기 출시되는 전기버스 일렉 시티 타운 1호차 전달을 시작으로 내년 1분기까지 총 5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와사키그룹은 현대차로부터 구매하게 될 일렉 시티 타운을 야쿠시마에서 노선 버스로 운영할 계획이다.
현대차가 일본에서 처음으로 선택된 운행 지역 야쿠시마는 1993년 유네스코(UNESCO)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곳이다. 야쿠시마는 아열대와 아한대의 기후가 동시에 나타나는 독특한 자연 환경을 자랑하며, ‘바다 위의 알프스’로 불리고 세계적인 친환경 관광지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