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이 도쿄돔에서 개최하는 합동 콘서트가 글로벌 음악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라포네 엔터테인먼트 소속 보이그룹과 걸그룹, 웨이크원 소속 아티스트가 합류하며 역대 최대 규모의 라인업을 자랑한다.
특히, 3년 연속 일본 최대 가요 축제인 NHK ‘홍백가합전’에 출연한 제이오원(JO1), 2024년 단일 앨범으로 밀리언 셀러를 기록한 아이엔아이(INI), 4번째 싱글 발매로 커리어 하이를 갱신한 디엑스틴(DXTEEN) 등이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끈다. 또한, 일본 국민 여동생으로 자리매김한 걸그룹 미아이(ME:I)와 데뷔곡으로 오리콘 차트 1위를 차지한 이슈(IS:SUE)까지 라포네 엔터테인먼트 소속 5개 그룹 43명이 함께한다.
여기에 케플러(Kep1er),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이즈나(izna) 등 웨이크원 소속 글로벌 K팝 루키들이 게스트로 참여하며 콘서트의 완성도를 더욱 높인다.
이번 합동 콘서트는 CJ ENM 레이블 소속 그룹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이는 의미 있는 행사로, 이들은 모두 CJ ENM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계 팬들의 선택을 받은 멤버들로 구성되어 있다.
2020년에 설립된 CJ ENM의 일본 레이블 라포네 엔터테인먼트는 IP 기획력, 플랫폼, 매니지먼트를 결합한 MCS(Music Creative eco-System)를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매년 일본 음악 시장에서 성과를 이끌어내고 있다.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CJ ENM은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한국 음악 산업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이번 도쿄돔 합동 콘서트는 CJ ENM의 음악 IP 생태계를 세계적으로 확장하는 데 있어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