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하나-이소희 조(세계랭킹 2위)가 15일(현지시각)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2024 세계배드민턴연맹(BWF) HSBC 월드투어 파이널스 여자 복식 결승전에서 승리하며 정상에 올랐다. 이들은 일본의 마쓰야마 나미-시마다 치하루 조(세계랭킹 4위)를 세트 스코어 2-0(21-19, 21-14)으로 꺾으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백하나와 이소희는 강력한 호흡과 전략적인 플레이로 상대를 압도하며 국제 무대에서 다시 한 번 대한민국 배드민턴의 위상을 드높였다. 특히 이번 우승은 2024 시즌을 마무리하며 최고의 순간을 장식하는 쾌거로 평가된다.
백하나-이소희 조는 이번 대회 내내 안정적인 경기력을 바탕으로 강호들을 잇달아 꺾으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도 치열한 랠리 속에서 침착한 플레이와 날카로운 스매싱으로 관중들의 찬사를 받았다.
이로써 백하나-이소희 조는 시즌 마지막 대회를 우승으로 장식하며 2025년에도 더 큰 도약을 기대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