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릿(ILLIT)의 데뷔곡 ‘Magnetic’이 올해 한국과 일본의 틱톡(TikTok)을 뜨겁게 달군 대표곡으로 선정되며 글로벌 K-팝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틱톡이 발표한 연간 결산 ‘Year on TikTok’에 따르면,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의 ‘Magnetic’은 한국 지역 톱 송 4위, 일본 지역 톱 송 3위에 각각 올랐다. 이는 양국의 톱 송 순위에 동시에 이름을 올린 유일한 곡으로, 특히 일본 톱 10에 진입한 K-팝 걸그룹 곡은 ‘Magnetic’이 유일하다.
‘Magnetic’은 중독성 강한 퍼포먼스와 자석처럼 입에 착 달라붙는 키치한 노랫말로 국내외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숏폼 플랫폼에서 열풍을 일으켰다. 틱톡에서 ‘Magnetic’ 챌린지가 확산되며 글로벌 인기는 꾸준히 상승했고, 이 곡은 빌보드 메인 송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에 K-팝 데뷔곡 최초로 진입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아일릿의 성장세는 다양한 지표로 확인된다. ‘Magnetic’은 애플뮤직의 연간 차트 ‘톱 송 오브 2024: 글로벌’에서 25위를 기록했고, 빌보드 재팬 연간 차트 ‘핫 100’에서 K-팝 최고 순위인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의 라인 뮤직 트렌드 어워드에서도 K-팝 곡 중 유일하게 수상하며 화제를 모았다.
아일릿은 일본 연말 대표 음악 축제인 후지TV ‘2024 FNS 가요제’와 NHK ‘홍백가합전’에 초대되며 현지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무대를 통해 K-팝의 새로운 가능성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증명하며 신드롬급 인기를 이어갈 전망이다.